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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연구가들 교류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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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려는 향토 한복 연구가들의 해외 교류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복 연구가 김복연씨는 지난 19일 일본 규슈(九州)산업대학 디자인과에 지역에서 생산된 한복 원단을 전달하고, 조선시대 고유의상을 간편한 생활한복으로 개량한 디자인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한복의상은 대구에서 발표될 예정.

지난 8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일문화교류대축제'에서 일본 후쿠오카 문화예술인들에게 민속의상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김씨는 우리 한복을 일본에 보급할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2000 한국의상전'은 지금까지 고문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삼국, 고려시대 등 옛 복식들이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열리고 있는 이 의상전에는 박태복(한복문화학회 대구지부장), 홍정민(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증자(영진전문대 교수), 김복연씨 등 지역에서 활동중인 한복 연구가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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