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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엑스포 주제극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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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작인 '도솔가-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연출 이윤택)가 4개월 여의 '세공'끝에 24일 밀양연극촌 '숲의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도솔가…'는 누이동생을 찾아 세속으로 내려온 짜라가 독재와 부패, 절망에서 무리를 이끌고 황야로 떠나 새로운 세상을 맞는다는 줄거리의 음악극. 정가 영가 범패 등 우리의 전통 음악을 현대의 록, 테크노, 발라드, 소울, 메탈에 녹여 화려한 춤과 함께 선사하는 작품이다.

대구·경북에서 캐스팅된 6명을 비롯, 30여명의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주인공 짜라역에는 제1대 뮤지컬 대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박철호, 김경익, 누이역에는 이정화, 이윤주, 광대역에는 연희단거리패의 간판 배우 정동숙과 변혜경이 더블 캐스팅.

제작비는 5억 8천만 원. 오는 7월 7일 서울 LG극장 개관 기념 공연에 앞서 밀양연극촌에서 먼저 선보이는 것.

24일(오후5시, 8시)에 이어 7월 1일 두 차례 더 공연한다. 입장료 어른 5천 원. 어린이 3천 원. '숲의 극장'은 밀양시청에서 창녕 쪽으로 5km의 거리.

문의 0527)355-2308. 金重基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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