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끝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달성군청이 팀 창단후 첫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 96년 창단된 달성군청팀(감독 남종대)은 문경시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25일 결승전에서 광주동구청을 맞아 3대1로 가볍게 제압하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팀 창단후 남자 일반 단체전에서 강세를 보인 달성군청팀은 97년 전국체전 단체우승과 98년 국무총리기 단체우승, 99년 한국실업연맹전 단체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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