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여동안 파업을 벌인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이 3일 오후 병원측과 임.단협안에 극적으로 합의하고 농성을 풀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이날 노동청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파업기간중 무노동무임금 병원측 일임' '파업과 관련한 민.형사상 고소취하' '파업참가자 중징계 철회' 등 내용에 합의했다. 또 △정규직 결원시 비정규직 우선 임용 △주40시간 근로는 노사정위 및 관렵법규 개정에 적용 △인사위원회 노조대표 1인 참석 △임금 총액대비 7.2%인상 등의 임.단협안에 합의 서명했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