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국고교야구대회 첫 우승을 일궈내는 감격을 누렸다.
경기고는 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에이스 이동현이 투타에서 맹활약한 데 힘입어 신일고를 10대7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46년 야구팀을 창단한 경기고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4년 야구팀을 해체했다가 77년 재창단한 경기고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대붕기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올해 대통령배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 팀으로 성장, 전국대회 첫 우승의 숙원을 풀었다.
계약금 3억원을 받고 내년 프로야구 LG에 입단할 예정인 에이스 이동현은 결승전 완투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 경기고가 거둔 4승 가운데 3승을 책임져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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