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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매년 10㎜씩○…중국의 최대 항구도시인 상하이(上海)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지하수의 과다한 사용과 지구 온난화로 조금씩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또 지하철과 초대형 빌딩의 지하층, 고가도로 건설 등도 지반 침하의 원인이 돼 도시 지반은 매년 10㎜씩 침하하고 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상하이가 양쯔강 어귀 충적평야에 위치, 바다 및 육지의 운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자외선이 유전체계 손상

○…오존층 파괴로 식물이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유전체계에 손상을 입기 쉽다고 스위스와 독일 공동 연구팀이 밝혔다. 담배와 냉이에 강력한 자외선B를 쬔 결과,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에 손상을 일으키고 돌연변이가 생겨났다는 것. 연구팀은 또 식물의 생식세포에서 돌연변이가 발생, 변이가 후대에 물려진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견은 자외선이 식물의 성장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를 찾아낸 것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이스라엘 물고갈 직면

○…메마른 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푸른 빛을 간직해온 이스라엘의 채소밭과 농경지들이 이제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황폐화될 위기에 처했다. 수십년간 지하수를 마구 퍼올려, 부족한 강수량으로는 지하 천연 저수지를 채우지 못할 것이기 때문. 이때문에 당국은 물 배급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오는 겨울철 강우량이 이례적으로 많아져 지하 천연 저수지를 가득 채우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약 1억2천만㎥의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전망이다.

바다 표범 집단 폐사

○…카자흐스탄쪽 카스피해 연안에서 바다표범 수천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된 데 이어 10일 투르크메니스탄쪽 카스피해 연안에서도 떼죽음당한 바다표범 수백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카스피해 연안으로 폐사한 바다표범이 떠밀려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로 이미 1만마리 이상의 바다표범이 숨졌으나 폐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 관계 당국은 카스피해 일대에 독성 물질이 누적돼 바다표범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종합=曺斗鎭기자 earf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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