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장은 14일 한국이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계속 추진하지 않을 경우 시장의 신뢰를 잃고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코 소장은 이날 한국정부와의 최종 정책협의 결과발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된 한국의 구조조정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1분기에 경기가 정점을 지났다는 KDI의 분석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이는 10%의 성장률이 계속될 수 없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금융노조간 합의는 건설적인 것으로 은행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다만 인력감축 없는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업자금난 해소를 위한 채권펀드 조성에 대한 관치금융 논란과 관련해서는 "금융시스템이 위기를 맞았을 때 중앙은행이나 감독기관이 시장 참여자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며 "최근의 정부정책은 과거 특정기업에 여신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의 관치금융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鄭敬勳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최고가격제'에도 "정신 못차렸네"…가격올린 주유소 200여곳
대구 취수원 이전 '실증 단계' 돌입…강변여과수·복류수 검증 본격화
경북 서남부권 소아·응급·분만 의료 인프라 확충
1시간에 400명 몰렸다… 고물가 시대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인기
대구시, 11월까지 성매매 우려업종 점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