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쯤 마산시 회원구 양덕동 마산체육관의 변압기 1개가 과부하로 파열돼 농구경기가 40분 가량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
이날 사고로 변압기에 연결돼 있는 전광판이 꺼지면서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삼성생명-신세계, 현대-국민은행 등 여자 프로농구 경기가 40여분동안 지연됐으며 방송 생중계도 일시 중단.
사고가 발생하자 운동장측은 관객들에게 고장 사실을 알리고 양해를 구했으나 1천여명의 관객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소동.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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