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인공심장 첫 이식환자 사망속보=지난 27일 사상 처음으로 영구 인공심장 '하트메이드-2'를 이식받았던 이스라엘 환자(64.남)가 끝내 숨졌다.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집도한 셰바 메디컬 센터 의료진은 인공심장은 정상작동돼 혈액을 계속 뿜어줬으나 환자의 다른 인체기관이 기능을 정지해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中, 前 최고위 간부 부패혐의 사형선고
속보=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청커졔(成克杰.66.사진) 전 부위원장이 31일 부정부패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청은 10일내 상고하지 않으면 사형이 집행되며, 형이 집행될 경우 1949년 공산정부 수립 이후 부정부패로 처형되는 최고위직 당간부가 된다.
청은 광시(廣西) 장족자치구 인민정부 주석 재직때 4천만위안(490만달러)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여객열차 폭발…12명 사망
분리독립 반군과 정부군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인도북동부 아삼주에서 31일 운행중이던 여객열차가 폭발, 12명이 죽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최근의 폭발사고들은 오는 8월 15일 인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인도 전역의 분리독립 요구 단체들이 시도하는 공격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룬디 정부군-반군 교전 민간인 학살
아프리카 중동부 부룬디공화국 부타간츠와지역에서 지난 수 주일 동안 벌어진 정부군과 반군과의 교전 와중에 여자 18명과 어린이 16명을 포함, 최소한 53명의 민간인이 학살됐다고 31일 목격자들이 전했다.
탄자니아와의 국경에 인접한 루이기주 부타간츠와에서는 최근 수 개월 동안 후투족 반군 가운데 최대규모인 민주수호군(FDD)의 활동이 활발하다.
▨콜롬비아 반군공격 수십명 사망
콜롬비아의 좌익 반군게릴라단체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30일 커피 주산지인 칼다스 지역의 아르볼레다 마을을 공격, 현지 경찰과 민간인 등 수십명이 사망하고 경찰서와 교회, 다수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군관계자들이 밝혔다.
FARC측은 자신들이 경찰 23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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