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신인왕 김성철(24·SBS·사진)이 신인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SBS는 99-2000 시즌 신인왕 김성철과 지난해 연봉보다 81.6% 인상된 1억4천5백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김성철은 전날 계약한 조상현(SK)의 연봉 1억4천만원보다 5백만원을 더받아 신인 최고액 연봉선수가 됐다. 김성철은 팀내에서도 홍사붕(1억1천만원)과 이날 재계약한 김상식(1억2천만원)등 선배들을 제치고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SBS 관계자는 "김성철은 신인왕을 차지했을뿐 아니라 팀 공헌도에서도 간판급의 활약을 보여 우승팀의 이점을 안고 있는 조상현보다도 나은 대우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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