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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먹는 요구르트 인기 상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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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먹는 요구르트가 인기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빙그레가 처음 선보인 짜먹는 요구르트 '요미암'의 경우 시판 1개월만에 하루 평균 17만개의 판매량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한달 평균 13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인기상품으로 부상했다.

빙그레는 이에 힘입어 20만개에 한정해 1천500원짜리 요미암 1팩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레고 장난감을 제공하는 한편 1일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배 이상인 40만개 수준으로 늘리는 등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리쪼'라는 브랜드로 관련 시장에 뛰어든 남양유업은 일 평균 40만개,월 평균 40억원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1위업체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리쪼는 '불가리스'와 함께 남양유업의 전략상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남양유업과 비슷한 시기에 '롱거트' 브랜드로 시장에 참여한 매일유업도 일 평균15만개, 월 평균 10억원대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 한국야쿠르트도 지난달말 '포포야' 브랜드로 출시, 일 평균 10만개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우유와 해태유업도 각각 이달말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짜먹는 요구르트 시장을 둘러싼 관련업체들의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짜먹는 요구르트가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장건강과 성장발육을 돕는 유산균과 칼슘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놀이나 운동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튜브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는 짜먹는 요구르트 제품시장 규모가 올해 700억~1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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