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45분쯤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죽도부근 해상에서 스쿠버 연습중이던 부산외국어대 2학년 신정연씨(21·부산 중구 동광동)와 이병진씨(37·서울 서초구 잠은동) 등 2명이 실종됐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와 이씨가 물속으로 들어간 뒤 입수가능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함께 연습중이던 부산외대 동호회원들과 어선 4척 및 해난구조대원 25명이 해상과 해저수색에 나섰으나 아무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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