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특급 추신수(18.부산고.사진)가 미국 프로야구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시애틀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제19회 세계청소년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는 추신수와 입단 계약하고 플로리다의 교육리그에 등록시켰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사이닝보너스 100만달러(한화 약 11억6천만원)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1cm에 83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추신수는 소속팀 부산고를 대통령기고교대회 2연패로 이끈 대형 좌완 투수. 추신수는 국내 연고 프로팀인 롯데의 끈질긴 구애를 뿌리치고 고교 2년 선배 백차승의 뒤를 따라 시애틀에 입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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