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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캐스팅 드라마 첫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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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SBSi가 국내 최초의 멀티캐스팅 드라마 '그녀를 보라'를 공동제작, 방송한다. SBSi와 SBS에서 연작으로 방송될 '그녀를 보라'는 엉뚱하게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에 휘말리게된 3명의 남녀 주인공이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SBSi→SBS→SBSi순으로 매체를 넘나들며 방송하게 된다. SBS와 SBSi는 판석과 지희, 지니 등 3명의 주인공급 연기자는 기존의 스타급 연기자 중에서 캐스팅하지만 판석의 여동생인 판희는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으로 캐스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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