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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인방송 접속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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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모방송국 대화방낯뜨거운 욕설·대화 난무

중·고생 사전통제 못해

지역 모 방송국 인터넷 대화방에 낯뜨거운 대화와 욕설이 난무하고 있으나 대화방 운영자측은 무분별한 네티즌만 탓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대구 모 방송국 인터넷 홈페이지 일반대화방은 '폰섹(스)' 및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nightman'이라는 이용자는 '폰섹(스)할 여자 구함'이라는 대화방 주제로 채팅에 열중이었고, '야남'이라는 이용자는 '폰으로 젖고 싶은 여자분'이란 방 제목을 걸어놓고 있는 등 처음 이곳을 찾은 사람은 인터넷 성인 방송에 접속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다.

일반인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대화방을 나누고 있으나 음란정도는 중고등학생 대화방이 오히려 심하다.

중·고딩(고등학생)대화방의 '그거다'라는 대화명을 가진 이용자는 여성의 신체일부를 원색적으로 표현한 말을 실어놓고 있었고 '소녀'라는 대화명의 이용자도 메모장이라는 코너에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계속 올리고 있었다.

회원제 대화방은 불건전이용자들에 대한 사전제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고 사후 적발이나 단속도 용이하지만 이 사이트는 제어 장치가 전혀 없어 누구나 쉽게 글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방송국 전산팀 관리자는 "지난 7월말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음란하거나 저속한 글을 올리면 관리팀에서 자체적으로 삭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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