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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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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주이상 기승 부릴 것"

○…시드니에 지난 겨울 맹렬했던 독감이 올림픽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놀스 보건부 대변인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계속 몰려 들고 있어 올림픽 개막 무렵에는 독감 환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놀스 대변인은 이번 독감은 지난 겨울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시드니 A'형이라고 덧붙였다.

시드니소아병원의 호흡기 질환과장인 존 모톤 박사는 "최근 2-3주동안 독감 환자가 평소보다 2배나 늘어났다"며 "앞으로 최소한 4주 이상 독감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AP통신 손상필 금메달 0순위

○…미국 AP통신은 2000시드니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9㎏급 금메달리스트로 손상필(주택공사)을 꼽았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각국 레슬링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분석기사에서 99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손상필이 당시 결승상대였던 트레차코프(러시아)를 이번에도 무난히 물리치고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레코로만형 58㎏급은 애틀랜타올림픽 57㎏급 우승자 유리 멜니첸코(카자흐스탄)와 52㎏급 금메달리스트 아르멘 나자리안(불가리아)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고 한국의 김인섭(삼성생명)은 '두 선수의 파티를 망칠'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AP통신은 한국이 금메달을 확신하는 54㎏급 심권호(주택공사)는 아예 후보에서 제외시켰고 대신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라자로 리바스(쿠바)를 금메달후보 0순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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