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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사핀 女 비너스 US오픈 테니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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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비너스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까'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000년 US오픈테니스대회에서 첫 패권을 차지하며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신기록을 세웠다.

윔블던 챔피언 비너스는 10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계속된 대회 13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윔블던에 이어 라이벌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처음으로 US오픈 정상에 오른 비너스는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스탠퍼드, 아큐라클래식, 파일럿펜,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여자사상 첫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신기원을 열었다.

비너스는 또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에 져 탈락한 이후 지금까지 2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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