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장염에 탁월한 치료법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벨기에 겐트대팀. 방법은 염증을 다스리는 인터루킨10을 생성할 수 있도록 박테리아를 유전공학적으로 변용하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만성 장염을 50%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인터루킨10은 인체 면역체계에서도 생성되는 물질이나, 그동안 입으로 복용할 경우 위에서 쉽게 변질될 뿐 아니라 장에 주사하기도 어려워 잘 쓰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유전조작 박테리아는 장에 도달한 후에만 인터라킨10을 분비한다"며, "이를 이용하면 면역체계 약화와 점막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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