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부동산재벌 박물관에 900억원 기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의 한 독지가가 세계적 박물관인 스미소니언에 무려 900억원이 넘는 돈을 쾌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재벌인 케네스 베링은 8천만달러(약 900억원)를 국립 미국사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베링의 기부금은 미국사박물관을 비롯해 워싱턴DC의 여러 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는 스미소니언협회의 154년 역사상 개인이 기증한 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지만 베링은 이미 3년 전에도 2천만달러를 내놓은 전력이 있어 더욱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베링의 아낌 없는 기부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게 하겠다는 소박한 꿈에서 비롯됐다.

가난 때문에 14살부터 돈을 벌어야 했고 위스콘신 대학을 중퇴해야 했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베링은 중고차 세일즈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의 부동산 개발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벌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