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특검제만이 정국 수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은 21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김대중 정권 국정파탄 규탄대회'를 열고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 부정선거 축소은폐, 의료대란, 대북정책 혼란 등 4대 국정난맥상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

특히 이회창 총재는 박지원 장관 사퇴에 따른 정국 정상화 문제와 관련 "특검제 도입만이 사태의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거듭 주장한 뒤 "김 대통령이 차기정권에 집착해 계속 독선의 길을 간다면 전면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 총재는 이날 "박 장관의 사퇴는 여권의 태도 변화로 볼 수 있으나 결정적인 사태해결의 성의표시는 아니다"며 "김 대통령이 국정을 제대로 이끌려면 민주당적을 버리고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지도자로서 사심없이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박 전 장관이 밝힌 한나라당 '대선자금 자료' 시사 발언과 관련, "현 정권이 또다시 엉터리 공작으로 정국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 총재와 당직자들은 이날 2시간여 동안의 집회를 마친 뒤 부산역에서 서면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시민들을 상대로 유인물을 돌리는 등 영남권 민심을 자극하는데 주력했다.

李宰協기자 ljh2000@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