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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우리식 문화

올해 3월 중순, 평양에선 '조선옷 패션쇼'가 열렸다. 치마저고리를 비롯, 양복, 달린 옷(원피스), 나뉜 옷(투피스), 반외투, 긴외투 등 90여점의 여성옷이 선보여 눈길을 끈 행사이다. 북한에는 또 '건강예보'란 것이 있다. 태양활동 활성화에 따른 지구자기 변화로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대에 인체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는 예보이다. 이렇듯 북한에는 우리 고유의 것을 살리는 북한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 북한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연구서로 이질화 때문에 통일이 어렵다는 논리를 극복하고 있다.

주강현 지음, 당대 펴냄, 336쪽, 1만원.---보이지 않는 손길

마케팅의 신화적 존재로 꼽히는 저자가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관해 쓴 책. '보이지 않는 손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소한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말의 함축적 의미로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마케팅의 관례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그 오류들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마케팅전략 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면서 얻은 브랜드 파워 전략, 마케팅 조사, 마케팅 실무, 고객만족, 가격 설정, 포장과 디자인, 관계마케팅 등 마케팅의 노하우를 제시하면서 각 이슈의 핵심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엿보게 한다.

해리 벡위드 지음, 홍성태 옮김, 더난소식 펴냄, 276쪽, 1만1천원.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남녀가 왜, 어떻게 다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시원히 밝혀내고 진정한 사랑과 존중, 평화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부부 사이인 저자들은 세계 곳곳을 40만㎞ 이상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자료 조사, 전문가 인터뷰, 20여 차례의 세미나 개최 등 3년여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 책을 썼다. 남녀 각자가 자신에 대해서 알게 하고 남녀관계를 향상시키고 이성 파트너의 속깊은 생각에 대해서 도움을 주려고 쓰여진 책으로 조화로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서평을 얻었다.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지음, 이종인 옮김, 가야넷 펴냄, 364쪽, 8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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