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37)이 히말라야 시샤팡마(해발 8천27m) 정상에 올랐다.박영석은 2일 해발 7천700m 지점 마지막 비박 캠프를 떠난 지 8시간만인 오후 2시30분께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박영석은 히말라야 8천m 고봉 14개 가운데 13개를 올라 K2만 정복하면 엄홍길(40)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14개봉 완등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영석은 그동안 시샤팡마에 2차례 도전했으나 주봉에는 오르지 못하고 해발 8천12m의 중앙봉만 정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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