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리나는 비디오 테이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디오테이프 제때 반납하세요'

대구시내 일부 비디오 대여점이 비디오테이프 겉면에 경고음을 내는 전자 칩을 부착, '소음 공해'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이 장치는 비디오테이프의 대여 기간이 끝난 시점부터 5차례에 걸쳐 15초간 자명종과 같은 경고음을 낸다.

김모(40.수성구 지산동)씨는 최근 "새벽 시간에 삐삐하는 경고음이 몇분 간격으로 계속 울려 확인해보니 이틀 전 빌린 비디오테이프에서 소리가 났다"며 "반납 기일을 넘겼다고 해서 경고음으로 밤잠을 설치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김씨는 "갖은 궁리 끝에 비디오테이프를 압력밥솥에 넣어 소음을 없앴다"고 했다.비디오대여점 업주 이모(35)씨는 "반납일을 지키지 않는 손님이 너무 많아 궁여지책으로 전자칩을 달았다"며 "귀찮아서인지 대부분은 소리를 듣고 곧바로 반납한다"고 해명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