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부터 올 8월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대구.경북 지역의 경찰관은 모두 779명이며 특히 경북에선 그 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경북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자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이 기간동안 각종 비위와 관련, 347명(파면 4명, 해임 49명, 정직 75명, 감봉 73명, 견책 146명)을 징계했다.
부서별로는 파출소(192명)와 수사과(72명), 교통과(33명) 순이었으며 비위 유형별로는 직무태만 109명, 금품수수 80명, 지시위반 76명, 품위손상 75명, 부당처리 7명이었다.
경북경찰청에서도 같은 기간 432명 (파면 7명, 해임 26명, 정직 74명, 감봉 110명, 견책 215명)이 징계 조치를 당했다. 특히 비위 경찰관 수가 지난 97년 83명에서 98년 114명으로 37.4%, 99년에는 175명으로 전년보다 53.5%증가했으며 올해들어선 8월까지만 60명이나 됐다.
부서별로는 파출소(218명)와 수사과(74명)순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직무태만이 187명, 규율위반 135명, 품위손상 87명, 금품수수 16명, 부당처리 7명순으로 많았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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