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불로 봉무동~파군재삼거리, 지묘교~파계삼거리, 백안삼거리~동사화 입구, 봉무공원 등 팔공산 입구 및 순환도로 11km구간에 낙엽거리를 만든다.
이 구간에 심어진 마로니에, 느티나무, 단풍.은행나무, 느티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면서 도심속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
또 28일부터 이틀간 봉무공원에서 학생, 환경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팔공낙엽거리'행사도 개최한다.
낙엽에 재미있는 그림.문구를 넣어 시민들에 나눠주는 추억의 낙엽 책갈피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됐고 대구산업정보과학대학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은 가족 나들이객에게 하루에 10팀씩 무료사진 촬영 및 액자를 제공한다.
또 우리가정 가훈 및 휘호 써주기, 가족 릴레이 우유 먼저마시기, 환경사진 및 재활용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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