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오르세미술관은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흐, 고갱, 세잔느 등 미술사에 길이 빛나는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걸작을 가장 많이 소장, 일명 '19세기 미술관'으로 불린다. 그 오르세미술관의 소장 작품들 중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대표작가의 회화 35점과 데생 및 사진자료 35점이 26일부터 내년2월27일까지 서울 덕수궁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전시된다.
밀레의 '이삭 줍기'를 비롯, 모네의 '생-라자르역', 르누아르의 '피아노치는 소녀들', 고갱의 '브르타뉴의 여인들', 세잔느의 '바구니가 있는 정물' 등 대가들의 진품들과 미술관에서도 일반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던 데생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르세 미술품이 프랑스 국경을 넘은 네번째 나들이로 교과서나 미술사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진품과의 만남이다. 문의는 02-501-9760.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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