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인 여읜후 아들사는 미국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원로시인 미당 서정주(徐廷柱.85)가 조만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간다.미당의 큰며느리 강은자(60)씨는 25일 "아직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의 정신적 충격에서 회복돼 여행에 지장이 없을 만큼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두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당은 지난 10일 60여년간 동고동락한 부인 방옥숙씨를 여읜 충격으로 후유증을 겪어왔으며 장남 승해씨를 비롯 자녀들이 모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시에 거주해 한국에는 연고자가 없는 상태다.

한편 미당의 제자들은 그의 문학적 업적을 정리하기 위해 기념 자료와 문헌을 모으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