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항공 기체결함 회항 소동,일부승객 대체항공기 탑승거부

6일 밤 9시 25분쯤 서울을 향해 대구상공을 지나가던 대한항공 국내선 1160편이 기체결함을 발견, 김해공항으로 되돌아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9시 8분 김해공항에서 승객 139명을 태우고 이륙했으나17분만에 1번 엔진에 문제가 생겨 회항, 오후 9시 42분께 김해공항으로 되돌아갔다.

대한항공측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대체 항공기를 띄워 서울로 보냈으나, 항공기안에서 20분가량 불안에 떨어야 했던 승객들로 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이중4명은 탑승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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