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3시30분쯤 수성구 범어1동 궁전맨션 5동 109호 서모(58·여)씨 집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아파트경비원의 신고로 11대의 소동차가 출동, 20여분만에 진화됐고, 서씨의 아파트는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에 주전자를 올려 두고 잠이 들었는데 주방에서 연기와 불이 치솟았다"는 서씨의 말에 따라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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