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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 대정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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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14일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특정 지역 편중 인사, 군 인사 라인의 조직적 음모설에 대한 전면 재수사 등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현 정부 출범후 군 인사는 특정지역 편중이란 평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결국 군 사기 및 전투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난 9, 10월 발표된 육군 및 해군의 대령 진급자들중 호남지역 인사가 각각 40.8, 40.0%나 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 정부 출범후 임명된 육군본부의 진급 계장이 올 6월 독직 사건으로 구속됐는데 인사관리 라인의 조직적 음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군내 조직적인 불공정 인사의 실체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국방부가 전면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국방부내 고과자(考課者)인 과장 이상의 보직자중 40%가 특정지역 출신으로 이 때문에 인사 편중의 제도화, 구조화, 영구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권이 바뀌더라도 군부를 장악하기 위해 특정지역 출신은 우수 자원을, 기타 지역과 비사관학교 출신은 비우수 자원을 선발, 차후 진급경쟁에서도 유리한 보장을 받도록 인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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