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위협 상습강도 영장
경주경찰서는 14일 경남·북과 울산을 무대로 주택단지를 돌며 10여명에게 금품을 뺏아온 혐의(상습강도)로 김모(32·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경남 양산 신도시아파트에서 귀가중인 신모(33·여)씨를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고 금반지,현금 등 143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는 등 경주,울산, 경남 등에서 12명의 부녀자를 위협, 1천600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교통사고 자해공갈단 검거
구미경찰서는 14일 40여회에 걸쳐 3억100만원을 뜯은 자동차 자해공갈단 김모(45·여·주거부정)씨 등 3개파 6명에 대해 폭력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52·주거부정)씨 등 4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전국을 돌며 범죄행각을 벌여온 자해공갈단들은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장에 무면허 운전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 자해하고 운전자의 과실로 뒤집어 씌운후 돈을 뜯어 왔다.
◈운전기사 폐전주 깔려 숨져
13일 오전 11시 50분쯤 안동시 수하 2동 속칭 앙실마을 한전 전주이설공사장 폐전주 하치장에서 18톤 트럭에 폐전주를 싣던 박만수(49·운전기사·경산시 하양읍 한상리)씨가 트럭 적재함에서 떨어진 무게 1t 가량의 폐전주에 깔려 숨졌다.
◈불법파업 (주)명진 노조위원장 구속
포항남부경찰서는 13일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포항공단내 (주)명진 노조위원장 우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회사측과의 단체교섭 결렬로 파업을 벌이면서 폭력을 행사하고 회사의 정당한 업무까지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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