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전투헬기 조종사중 최우수 사격수인 '탑 헬리건'에 제1항공여단 103대대 소속 김주도(金周道·29) 준위가 선정됐다.
14일 육군에 따르면 김 준위는 '코브라'로 불리는 AH-1S 헬기 조종사로 비행경력 7년, 803시간 비행기록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특히 TOW와 라켓 사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김준위는 16일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연병장에서 길형보(吉亨寶) 참모총장 등 육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을 받는다.
이에 앞서 육군 항작사는 지난달 16일부터 3주동안 각 항공부대에서 선발된 48명의 정예 조종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탑 헬리건 선발대회'를 갖고 TOW와 2.75인치 라켓, 20㎜발칸, 7.62㎜ 기관총 등 화기 부문별로 주·야간 공대공 및 공대지사격대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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