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삼성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삼성상용차 직원 1천여명이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25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상경했다.
삼성상용차 직원들은 이날 낮 12시 서울역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달성군 서재리 사택 인근에 대기시켜 놓은 1t 야무진 트럭 44대를 몰고 이날 새벽 1시쯤 상경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삼성상용차 직원들은 합법적 집회 참석을 막지 말라고 항의했으나 경찰은 서울 집회에 차량 시위가 신고되지 않았고 고속도로에서 저속운행이 예상된다며 전경 1천200여명을 동원, 사택과 인터체인지 등에서 트럭의 서울 참석을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상용차 직원들이 트럭 20여대를 몰고 나와 경찰이 성서인터체인지와 서대구인터체인지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트럭 상경을 막았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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