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과 윤용일(이상 삼성증권)이 2000년 오사카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톱시드의 이형택은 17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우츠보 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35위의 프란티섹 체르막(체코)을 2대0으로 꺾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형택은 준결승에서 세계 374위인 오타 푸카렉(체코)과 대결한다.
또 세계 182위 윤용일도 322위의 얀 헤르니치(체코)를 맞아 접전끝에 2대1로 역전승하고 4강에 올라 2번 시드의 미쉘 크라토쉬빌(스위스)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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