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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민철군 돕기 '온정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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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 권종욱(44·대구시 북구 칠성2가)씨 부부의 아들 민철(17·경상고2년)군의 심장병 투병과 관련, 대구 시민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시민들이 보내온 성금 990여만원은 이미 두차례 권씨에게 전달됐으며 지난달 29일까지 38만4천여원의 성금이 추가접수됐다. 김연철 대구시교육감도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시민 김학래(북구 산격2동)씨는 "민철군의 수술이 꼭 성공하기 바란다"며 자신을 비롯해 친·인척, 이웃들로부터 모은 헌혈증서 10장을 보내왔다.

매일신문사에 성금을 보내온 시민들은 정윤기, 최해승, 황정숙, 이종욱, 김일희, 김주현, 김소현, 이동수씨 등이며 헌혈증서를 낸 사람은 김학래씨를 비롯해 이병교, 윤혜숙, 조금희, 박세완, 이범녕, 조인대, 이원우, 최재훈, 이재현씨 등이다.매일신문사는 시민들이 낸 추가성금과 헌혈증서를 14일 권씨에게 직접 전달했다.민철군이 다니는 경상고도 추가로 학교종합전 행사때 '민철학우돕기 퓨전콘서트'를 열어 20만6천원을 모금했고 학생회 부회장 강효진군의 아버지가 10만원, 경상고전체협의회 50만원, 경상고 홈페이지를 본 시민 허세영씨 10만원, 최유나씨 5만원, 정강순씨 5만원 등 모두 100만6천원을 모았다.

권씨가 다니는 중구 대안성당도 추가로 600여만원을 모금했고 지난 2일 '민철군돕기 음악회'를 통해 1천900여만원을 모았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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