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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경찰의 검문을 거부하고 도리어 가스총을 발사한뒤 달아나던 30대 남자가 경찰이쏜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

14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10동 T오락실내에서 이모(31·무직·서울 도봉구 도봉2동)씨가 상계2파출소 소속 박성원 경사(35)의 검문을 받자 박 경사에게 가스총을 발사한후 가스총으로 박 경사의 머리를 때리고 도망쳤다.

이씨는 오락실 밖으로 황급히 달아나다 박 경사가 뒤쫓으며 발사한 실탄 4발중 2발을 오른쪽 넓적다리에 맞고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검문을 받자 허위 주민등록번호를 댄후 주민등록번호가 등재돼 있지 않은 것으로 현장 검색기(HDT)에 드러나자 달아나려다 이같이 반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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