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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금고 첫 공판...로비증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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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으로 기소된 정현준 한국디지털라인(KDL) 사장 등 14명에 대한 첫 공판이 18일 오후 2시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대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재판에서는 재판부 인정 심문과 정 사장, 이경자 동방금고부회장 등의 2천240억원대에 달하는 불법대출·횡령·사기 혐의에 대한 검찰측 신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재판에서는 정·이씨 등의 △정·관계 로비 의혹 △사설펀드 가입자 및 관련범죄 △불법대출금 사용처 등에 대한 증언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재판과정에서 검찰의 기소내용 이외의 증거가 제출돼 쟁점으로 불거지거나 핵심관련자들이 검찰 수사과정에서 밝히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을 폭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정 사장 등은 지난 7일 첫 공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법원과 서울구치소간 행정착오로 구치소에 수감중인 정사장 등 피고인 11명이 소환되지 않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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