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년에 너무 뛰었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터넷株 82.76% 최고지난해 각광을 받았던 반도체, 정보통신, 인터넷주들이 올해는 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8일 올초(1월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올해 테마를 형성했던 주요 종목들(우선주와 관리종목·감자기업은 제외)의 주가등락률 평균을 조사해본 결과 인터넷과 정보통신, 반도체 테마주들이 거래소(KOSPI)평균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테마주의 경우 82.76%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정보통신주는 60.02%, 반도체는 58.68% 등으로 KOSPI 평균 하락률 49.58%보다 하락폭이 컸다.

특히 반도체주는 하반기 들어 외국인들의 반도체주 순매수 급감으로 주가 하락폭이 대폭 확대됐으며 인터넷과 반도체 주식은 기관의 지속적인 순매도로 하락률이 커졌다고 증권거래소는 분석했다.

외국인 지분율 상위종목의 경우 개인의 순매도 기조로 인해 하반기에 하락이 계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주식은 23.28%의 하락률에 그쳐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금융주의 경우 상반기 중에는 금융구조조정 계획이 불투명해 주가 하락추세를 지속했으나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구조조정 추진 기대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을보였다.

증권거래소는 "내년 상반기에는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일반제조업체중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까지 구조조정 테마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