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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역전승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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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7연승 길목에서 발목을 잡혔다.

유타는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00-200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한 칼 말론(41점 1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에 91대89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유타는 18승8패로 서부 컨퍼런스 중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고 필라델피아도 졌지만 18승7패로 여전히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초반 상승세가 꺾인 유타는 이날도 1쿼터에서 제리 슬로안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고 2쿼터 한때 최대 16점차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다.

유타를 연패의 수렁에서 건진 선수는 말론과 대니 매닝(16점).

말론과 매닝은 7점이 뒤진 채 들어간 4쿼터에서만 각각 13점과 12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매닝은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자유투를 넣어 동점을 만든 뒤 40초 후에는역전 점프슛마저 성공시켜 91대89로 경기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개인최다득점인 45점을 넣으며 분전한 앨런 아이버슨이 종료3초전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나 역전패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대니 페리(16점)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7연승을 저지하고 94대77로 이겼다.

토론토 랩터스는 개인 통산 최다득점기록을 갈아치운 빈스 카터(45점)를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9대98로 힙겹게 따돌렸고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자신의 시즌 2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게리 페이튼(19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나란히 3연승중이던 새크라멘토 킹스를 89대8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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