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이산가족상봉 당시 운보(雲甫) 김기창(88)화백이 북의 동생 기만(71)씨로부터 선물로 받은 그림 가운데 한점이 전시회 도중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48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3층 '운보 갤러리' 개장 리셉션 도중 북의 동생 기만씨가 김 화백에게 선물로 준 그림 5점 가운데 가로 48㎝, 세로 124㎝ 크기의 난초 그림 한점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60대 중반의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시장 직원들과 당시 참석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