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단체에 의해 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편의시설 환경개선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꾸준한 여론수렴과 테스트 △전문가 초빙 교양강좌 등 20여개의 민원행정 개선책을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군청 주차장은 민원인 전용으로 바뀌었고, 은행창구식으로 개편된 민원실은 휴대폰 충전, 전화·복사기 무료사용, 혈압측정 등 건강코너까지 갖췄다.
매일 출근시간 10분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친절하거나 업무과실·부당한 처리를 뿌리뽑기위해 수시로 민원인 설문조사와 테스트를 하고있다.
또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2차례씩 전직원 교양강좌를 열어 서비스 생활화를 주입시키고 있다.
이같은 개선작업은 지난 98년 7월 취임 일성으로 "직원들은 군림하는 자세를 버리고 민원서비스에 총력을 쏟을 것"을 요구한 박경호 달성군수에 의해 집요하게 추진했다.
박 군수는 "이번 평가는 2년 6개월동안 행정서비스에 주력한 결과로 군민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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