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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린턴 행정부는 대형 트럭 및 버스에 의한 대기오염을 앞으로 10년 동안 90% 이상 줄이기 위해 새로운 규제조치를 최근 발표했다. 이들 차량의 배기 규제가 더욱 강화되며, 디젤유에서도 유황이 제거돼야 한다.

새 기준은 2006년 말 판매 신형 트럭.버스부터 적용된다.

獨 야생동물 수요 증가

○…광우병 공포가 확산되면서 독일에서는 소고기 대신 야생동물 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광우병 우려로 육류 소비가 70%나 급감, 농가.도축업자.정육업자.사료업체 등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환경오염 연어 性 변이

○…미국 북서부 콜럼비아 강에서 알을 낳은 연어 암컷의 80%가 수컷으로 바뀌고 있다고 LA타임스 신문이 보도했다. 근처 대규모 핵 저장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살충제, 공업폐수, 댐으로 인한 수온변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세분진 사망률 높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분진이 사람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이 1987~94년 사이에 미 전역 20개 대도시를 조사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의 미세분진 양이 1㎥ 당 10㎍ 늘어나면 사망률도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와 자동차 운행량이 많은 뉴욕 경우,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90.9명으로 시카고의 113.9명이나 LA의 148명보다 훨씬 많았다. 미세분진은 1미크론 이하의 작은 먼지로,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연소가스, 건설현장 먼지 등에 다량 포함돼 있다.

21세기 물부족 심각

○…21세기에는 지구촌이 심각한 물부족에 직면, 대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환경단체들이 잇따라 경고하고 있다.

지구환경기금(GEF)은 물 수요가 40% 가량 늘어날 20년 후에는 식량 생산에 17~50%의 물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드워치 연구소도 25년 뒤에는 30억 이상의 인구가 적절한 물공급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년 내에 세계 가축 중 2천200여 종이 멸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구가 유엔 환경계획(UNEP)과 함께 세계 6천500여 종의 동물들을 조사한 결과, 그 중 740종은 이미 사라졌고, 다른 1천335종은 멸종위험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외신종합=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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