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2시40분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해경파출소 뒤 방파제에서 울진 ㅋ다방 주인 김영민(40)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곳에 놀러온 이모(36·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1일 밤 9시20분쯤 별거중인 아내의 친·인척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갔다는 다방 종업원의 진술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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