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최근 일본 방사선의학자 나카이 다카시(永井 隆)의 생애를 다룬 '사랑으로 부르는 평화의 노래'란 책을 가톨릭신문사에서 펴냈다.
나가이 다카시는 2차대전 중 원자폭탄 피폭 당시 나가사키 의대 교수로 재직, 참상을 직접 목격한 뒤 '나가사키의 종'을 써 원자폭탄의 비인도성을 세상에 알리는 한편 백혈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면서도 나가사키의 이재민과 어린이들을 돌보다 숨진 인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삶을 접한 뒤 감동받아 책을 출간한 이 대주교는 "그는 자기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했으며 피폭 이후 세상의 평화와 사랑을 위한 삶을 살았다"며 "그의 사랑을 되새기는 것은 우리에게 사랑이 솟게 하기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주한미군 사령관 규탄…'美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8명 연행
金 "4호선 모노레일" vs 秋 "남부 반도체 벨트"…대구시장 후보 정책대결 본격화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