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시의회 예산 가위질 "한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주시의회가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관련 사업 예산은 대폭 삭감한 반면 의회의 소모성 경비는 대폭 증액, 비난을 사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해 말 올 예산 2천10억600만원 중 12억6천695만원을 삭감, 확정했다. 삭감 예산은 소각로 설치 사업비 5억4천900만원, 환경관련 센터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비 2억8천950만원, 분뇨 처리장 시설 보완 공사비 7천63만원 등으로 9개 항목의 예산이 가위질 됐다.

그러나 의회는 회기때 의원들의 식사비 등 소모성 경비인 의정운영 공통경비(24명) 9천600만원을 추가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비(9명)는 1천200만원에서 2천700만원으로 1천500만원 올리는 등 1억1천100만원을 늘렸다.

시 관계자는 "의회가 전문성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짰으며 일부 예산의 경우 의원 개인들의 감정에 따라 난도질했다"며 "주요 시책사업 예산 등 행정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마저 없애 올해 시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시민들도 "중요 예산은 삭감하면서 자신들의 식사비 등으로 사용될 예산만 대폭 증액해 의회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지 의심스럽다"며 비난했다.

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