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설용 모래 무용지물 관리부실로 꽁꽁 얼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문경새재를 오르는데 갑자기 눈이 내렸다. 마침 스노 체인도 없었다.다행히 도로가에는 제설용 모래함이 있었다. 그러나 모래함에는 삽이 없어서 장갑을 끼고 모래를 뿌리려는데 모래가 꽁꽁 얼어 있었다. 모래함 관리를 제대로 안해 눈이 와서 녹거나 비가 내린 게 그냥 모래함 속으로 스며 들어가 이것이 추위에 얼어버린 것이었다. 급한 마음에 그래도 좀 부슬부슬한 모래를 긁어서 차 바퀴 앞에다 가지런히 뿌리고 주변의 마른 풀잎을 깔아서 간신히 그곳에 올라 갈 수가 있었다.

문경새재 뿐만 아니라 산이 높은 지역의 오르막길을 가다보면 이런 모래함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관리가 엉망인 곳이 많다. 특히 산 주변은 응달이 많아 한번 눈이나 비를 맞으면 그대로 얼어 겨울이 끝날 때까지 풀리지 않기 때문에 모래함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철저히 봉해두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모래는 뚜껑도 없이 방치돼 있거나 뚜껑이 있어도 그냥 합판 몇 조각만 덮어놨다. 기왕 모래함을 설치해 놓을 거면 이런 것도 세밀히 신경 써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관리해 주길 바란다. 장정희(대구시 조야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