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정의 워싱턴 방문에 들어간 부시 미국 대통령당선자가 그 첫날인 10일 오전 국방부를 방문, 코언 국방장관과 군 지도자들로부터 미국의 군사적 현안 등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방문에는 체니 부통령 당선자, 럼스펠드 국방장관 지명자, 파월 국무장관 지명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 지명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국방부 상황실에서 코언 장관과 셸턴 합참의장, 각군 수뇌부를 만나 세계의 분쟁지역, 미군 배치 상황 등 극비 사항들에 관해 설명 들었다. 부시는 선거 캠페인 기간 중 미군의 해외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편 부시는 오는 10월 20, 21일 사이 중국 상하이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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