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6년째 표류해 온 울릉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이 이달중 공사 입찰을 통해 본 격 추진된다.
울릉군은 전체 총사업비 52억7천만원을 투입해 울릉읍 도동리 568∼4번지 일원 1 천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98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보건의료원 건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은 지난 96년 보건복지부 승인이후 확보한 국.도비 41억5천만원으로 공 사를 추진키로 해 공사비 부족액 18억5천만원 확보책이 숙제가 되고 있다. 군은 그간 신축공사장 후보지 3곳을 두고 군의회 측과 승인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 어 옴에 따라 기확보한 예산을 금고에 예치, 이월시켜 왔었다.
또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설계용역비로 1억9천546만7천원을 비 롯, 지금까지 설계 용역비로만 무려 2억7천240만원을 지출했다. 군은 부족사업비는 내년까지 확보키로 하고 중앙부처와 경북도와 협의해 나갈 방 침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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