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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화재 실종자 2명 추가유전자 감식.사고현장 재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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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읍 할인매장 세라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시신 1구를 포함한 3명외에 12일 2명이 재난사고대책본부에 실종신고됐고 부상자도 2명이 추가돼 48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는 이미 사망한 정준희(9)군의 어머니 최명애(39)씨와 가족들이 화재현장에서 실종됐다고 주장하는 이종식(39.서울 광진구 중곡동)씨이다.

경찰은 이들 실종자중 한 명이 신원미상의 사망자일 것으로 보고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사고현장을 재검색하고 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이에 앞서 11일 할인매장대표 권모(46.포항시 남구 오천읍), 실소유주 조모(41)씨와 세라프 직원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대표 권씨 등과 직원들이 화재발생시 손님들에 대한 대피조치 여부와 건축상의 하자 및 소방안전규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방서 등 합동조사단은 12일 국과수 감식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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