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온 한화갑최고위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원론적으로나 개인적으로 4년 중임제가 더 바람직하다. 우리의 5년 단임제는 장기집권에 대한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채 정치권에서 먼저 이 문제가 거론되면 해결도 안되고 정국만 혼란스럽게 된다"

한화갑 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대구·경북포럼 초청 강연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헌론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이어 검찰 출두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에 대해서는 "강 의원은 할 말이 있으면 검찰에 나가서 하면 되고 나간다고 구속되지도 않는다"며 "국회의원이 임기내내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국민에게 준법정신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강 의원의 검찰 출두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김영삼 전대통령이 측근 인사들의 검찰 출두 거부 지시와 관련, "퇴임후 줄곧 초법적인 언행을 해왔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은 뒤 "국정을 책임졌던 전직 대통령의 입장에서 검찰에 출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민주당 의원의 자민련 이적에 대해서는 불가피성을 강조하면서도 "그러나 발표과정에서 당이 몰랐다고 한 것은 대국민 설득력에서 약했다"고 지적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어 대구 경제인과의 간담회에 참석, "할 수 있는 사람에게도 자꾸 할 수 없다고 욕만 하면 결국 일을 못하게 된다"며 "금년 말에 '역시 DJ'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잘 지켜보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경제인 간담회를 주선한 장태완 민주당 대구지부장은 환영사에서 "한 최고위원은 김중권 대표와 함께 민주당에서 영호남을 대표하는 인물이고 김대중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분"이라며 "영남과 호남이 한 식구로 손잡고 단합하는 차원에서 또 김 대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도 한 최고위원을 우리가 적극 도와야 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